2025년 1학기/기타연주테크닉

기타연주테크닉 5주차 과제

서사대생 2025. 4. 25. 08:43

중학교 때였는지 고등학교 때였는지 확실치 않은데, 방학 때 누군가에게 통기타를 빌려서 한달 내내 연습했던 것 같다. 그러고 얼마 뒤 내 기타를 갖게 되었는데, Vester(세고비아 브랜드로 알고 있다)라는 전기 기타다. 1990년대초였는데 그때 가격으로 45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엄마 신용카드로 할부 구매하고 내가 신문 돌려서 갚았을 거다.

 

어른이 되어서는 연주하지도 않으면서 버리지는 못하고 갖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기타연주테크닉 과목을 수강하면서 다시 꺼냈다. 오래돼서 연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면 연습용 기타를 새로 사야 하나 했지만, 어딘가 접촉 불량이라 소리가 났다가 안 났다가 하는 것 외에 큰 문제는 없다.

 

기타 앰프는 십 년쯤 전에 지인에게 얻어서 가지고 있던 것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음량을 낸다.

 

5주차에 과제가 나와서 열심히 연습해서 촬영했다.

https://youtu.be/uVL-hC5e4nI

 

손가락에 굳은살이 다시 생기고 있지만 오래 치면 아프다. 영상을 찍다가 손이 아파서 쉬었다가 나중에 이어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