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2

과제와 수시시험

과제와 수시 시험을 계속 미뤘더니 대시보드에 빨간 숫자가 늘었다. 자칫하면 깜빡하고 과제를 안 내거나 시험을 안 치러서 점수가 깎이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급한 불부터 끄기로 했다. 오늘 과제를 하나라도 해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내친 김에 세 편을 연달아 써서 냈다.영어독해입문: 아무 주차의 Unit 하나를 골라 '독해'하는 것이다. 내 직업 중 하나가 '번역'이기도 하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라 쉽게 할 수 있었다.21세기인문학 과제 2개를 했다. 좀 어렵지만 과제를 하면서 공부가 되고 재미있었다. 수시시험을 두 과목 쳐야 한다.열전달 6/2까지수치해석 6/8까지

2025년 1학기 2025.05.29

기타연주테크닉 12주차 - 헤비 메탈

기타연주테크닉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다. 이번에 수강하는 8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헤비메탈에 빠져서 기타를 독학하고 드럼도 몇 달 배웠지만 벽을 느끼고 그만두었다. 그 후로도 가끔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지만 먹고 살기 바빠 점차 잊어버렸다.진작에 이렇게 체계적인 수업을 듣고 꾸준히 노력했다면 인생의 경로가 조금 달라졌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연습을 한다. 어제는 3주차 수업의 영상을 틀어놓고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연습하다가, 높은 프렛의 음이 맞지 않는 것이 두드러져서 듣기 불편했다. 혼자 연습할 때는 잘 못 느꼈지만, 교수님의 연주와 동시에 하니 음의 불일치가 잘 느껴졌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