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학기 8

2025년 1학기 최우수

지난 1학기에 8과목을 수강했는데, 전공 과목 학점은 이미 졸업 요건을 채워서 굳이 듣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교양 학점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양한 과목을 골랐다.평균 평점은 4.31이다.https://ac2.ychoi.kr/11 2025년 1학기 성적이번에 B가 여러 과목 나올 걸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모두 A를 받았다.ac2.ychoi.kr 이번에도 우리 학과 3학년 중 최우수 학생으로 뽑혔다.따라서 다음 달 시작하는 2학기의 수업료를 50% 감면받는다. 이로써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다섯 학기 연속으로 최우수 학생이 됐다.

2025년 1학기 2025.08.04

기타연주테크닉 기말시험

자유곡을 연주하고 녹음해서 제출하는 과제가 나왔다. 처음에 Bon Jovi의 It's My Life를 했는데, 연주는 잘했지만 기타 파트가 너무 단순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조금 더 다양한 기법을 연습할 수 있으면서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곡을 찾으려고 며칠 동안 유튜브를 뒤져서 찾아낸 곡이 Whitesnake의 Is this love다. 시험 과제가 2분 내외로 연주하라고 나와 있어서, 기타 솔로 전까지만 했다. 처음 녹화한 것이 너무 실수가 많아서, 여러 날에 걸쳐 파트별로 따로 연습하고 녹화해서 최종본을 만들었다.드럼과 베이스 트랙은 인터넷에서 찾아서 깔았고, 내가 기타 연주한 것은 다섯 트랙이다.아르페지오하모닉스디스토션솔로 1솔로 2영상 편집은 프리미어 프로로 했다.시작할 때 박자가 좀 안 맞긴 하지..

기말시험 끝

기말시험을 끝냈다. 수업도 다 출석했다. 한 학기에 여덟 과목을 수강하는 건 만만치 않았지만 그럭저럭 해냈다. 정규학기에 8과목을 수강하면 계절학기를 들을 수 없으므로, 2학기에 다시 시작한다. 2학기에 뭘 들을지 슬쩍 훑어봤다. 교양 과목 필요 학점을 다 채우긴 했지만 두세 과목 더 들어도 좋을 것 같다.- 다문화사회와다문화교육의이해- 가족과젠더- 전쟁과역사- 내집의모든것- 게임의올바른이해와활용 AI크리에이터학과 관심 과목- 실시간방송시스템구축과활용- 다빈치리졸브와컬러그레이딩 드론·로봇융합학과 전공 과목- 3D프린터 (2학년)- 인간공학시스템 (2학년)- 동역학 (3학년)- 드론3D프린팅 (3학년)- 로봇설계 (3학년)- AI기반무인체계제어 (3학년)- 전산유체및구조해석 (4학년)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2025년 1학기 2025.06.15

과제와 수시시험

과제와 수시 시험을 계속 미뤘더니 대시보드에 빨간 숫자가 늘었다. 자칫하면 깜빡하고 과제를 안 내거나 시험을 안 치러서 점수가 깎이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급한 불부터 끄기로 했다. 오늘 과제를 하나라도 해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내친 김에 세 편을 연달아 써서 냈다.영어독해입문: 아무 주차의 Unit 하나를 골라 '독해'하는 것이다. 내 직업 중 하나가 '번역'이기도 하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라 쉽게 할 수 있었다.21세기인문학 과제 2개를 했다. 좀 어렵지만 과제를 하면서 공부가 되고 재미있었다. 수시시험을 두 과목 쳐야 한다.열전달 6/2까지수치해석 6/8까지

2025년 1학기 2025.05.29

기타연주테크닉 12주차 - 헤비 메탈

기타연주테크닉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다. 이번에 수강하는 8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헤비메탈에 빠져서 기타를 독학하고 드럼도 몇 달 배웠지만 벽을 느끼고 그만두었다. 그 후로도 가끔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지만 먹고 살기 바빠 점차 잊어버렸다.진작에 이렇게 체계적인 수업을 듣고 꾸준히 노력했다면 인생의 경로가 조금 달라졌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연습을 한다. 어제는 3주차 수업의 영상을 틀어놓고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연습하다가, 높은 프렛의 음이 맞지 않는 것이 두드러져서 듣기 불편했다. 혼자 연습할 때는 잘 못 느꼈지만, 교수님의 연주와 동시에 하니 음의 불일치가 잘 느껴졌다. 그래서 ..

기타연주테크닉 5주차 과제

중학교 때였는지 고등학교 때였는지 확실치 않은데, 방학 때 누군가에게 통기타를 빌려서 한달 내내 연습했던 것 같다. 그러고 얼마 뒤 내 기타를 갖게 되었는데, Vester(세고비아 브랜드로 알고 있다)라는 전기 기타다. 1990년대초였는데 그때 가격으로 45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엄마 신용카드로 할부 구매하고 내가 신문 돌려서 갚았을 거다. 어른이 되어서는 연주하지도 않으면서 버리지는 못하고 갖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기타연주테크닉 과목을 수강하면서 다시 꺼냈다. 오래돼서 연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면 연습용 기타를 새로 사야 하나 했지만, 어딘가 접촉 불량이라 소리가 났다가 안 났다가 하는 것 외에 큰 문제는 없다. 기타 앰프는 십 년쯤 전에 지인에게 얻어서 가지고 있던 것이다. 자리를 많이 차지..

1학기 중간시험

개강 이후로 학업에 관련해서 글을 하나도 안 올렸는데 벌써 중간시험이다. 이번 학기는 처음으로 여덟 과목을 수강한다.과목 수가 늘었다고 해서 공부 시간을 크게 늘린 건 아니다. 물론 출석 점수를 받으려면 각 강의를 60%인가 70% 들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어서 수강 시간이 늘긴 했지만, 밥 먹을 때 틀어 놓거나 한가할 때 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틀어놓고 잘 때도 있다. 이러려면 뭐하러 굳이 대학교를 또 다니냐고 하겠지만, 유튜브나 넷플릭스만 보는 것보다는 학교 수업을 조금이라도 듣는 게 낫다.그런데 어떤 과목은 수업 중간중간에 유튜브 영상을 틀어주기도 한다. 과제나 시험이 많아서 좀 바쁘긴 하다.시험 일정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캘린더에 등록해 놓고 알림도 맞춰 둔다. 학교에서도 시험 날이 되면 휴..

2025년 1학기 2025.04.25